클릭 클릭. 몇번의 클릭으로 심야영화를 예매 했습니다. 신용카드를 손에 쥔뒤 처음 예매를 해본터라 간단히 몇번의 클릭만으로 좋은 좌석을 예매 할 수 있다는게 어찌나 좋던지요 영화는 토요일 심야 12시 05분! 심야 영화 역시 오랬만이였습니다. 째깍 째깍 .. 11시 35분! 이제는 집에서 출발해야 할 시간입니다. 집에서 극장까지 의 거리는 도보로 약 10분정도 넉넉히 걷는다면 15분 정도면 갈수 있는 거리라 동네 슈퍼가는 복장으로 대충 점퍼만 걸치고 지갑을 들고 갈까 하다가 핸드폰만 챙겨들고 천천히 영화에 대한 기대심을 품고 극장을 향했습니다. 엘리베이터를 탄뒤 앞에 있는 한 여성이 '디지털 영화가 머야?' 라고 묻자 남성이 말합니다. '몰라' 그렇습니다 아직 디지털 영화를 모르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