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 공연 。

쏘우4 (Saw IV, 2007)

kyoe 2007. 12. 4.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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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빈 벨,샤니 스미스,코스타스 맨다일러 / 대런 린 보우즈만
나의 점수 :

오랬만에.. 몇개월만인지 모르겠다..
영화를 보러나간건 아니였지만 여차여차 해서 영화한편 보기로했다 뭘볼까? 순간 뇌리를 스치고 지난간건 쏘우4! 아직도할까? 이번에 새로생긴 CGV를 빠른걸음으로 걸어갔다 이게 왠일? 아직까지 상영중이였고 영화시작 10분전이다 부랴부랴 표를 끊고 익숙하지 않은 영화관에서 쏘우4가 상영중인 18관을 찾았다 표끊어주는 아가씨가 젤로 좋은자리라고 했는데 아무래도 사람이 별로 없을듯하다... 예상대로 사람들은.. 근데 다들 연인이라는거...ㅡㅡ 영화를 보겠다는건지..자리에 앉자마자 영화는 시작됐다.
3편에서 직쏘가 죽었기 때문에 이번엔 직쏘가 출연을 안하고 후계자가 게임을 진행할거라 생각했다 너무갑작스럽게 본거라 1년전에본 3편역시 기억이 가물가물한 상태다 보니 내눈엔 스토리보다 징그러운거 밖엔 보이지 않는다 ..ㅡㅡ
첫 장면은 이렇다
3편에서 죽은 직쏘를 호프만형사와 의사 한명이 부검을 시작한다... 머리 두피를 벗겨낼떄쯤 내주위에서 들려오는 약한 비명소리들.. 연인들이 한사람으로 보인다 ㅡㅡ
3편에서 직쏘의 뇌수술하는장면도 너무 징그러워서 인상을 쓰면서 봤는데 이번해부장면은 정말 압권이다 아무래도 직접 봐야알듯..
호프만 형사는 직쏘 위에서 찾은 테입을듣고 소스라치게 놀란다 본게임은 지금부터시작이란 직쏘의 녹음된 음성으로 영화는 시작된다.
이번 게임의 주인공은 릭이라는 흑인 형사다 직쏘의 비디오테입을 들은 릭형사는 2편에서 직쏘에게 잡힌 에릭메튜스 형사가 아직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근데 왠일인지 그비디오 테입엔 호프만 형사도 같이있다.. 릭형사의 첫번째 과제는 머리카락이 기계에 말려 결국에는 두피가 찢어지는 그런 기계에 앉아있는 그녀를 살려야한다 하지만 그녀는 과거 무슨죄가 있는듯하다 물론 죽이고 살리는건 릭 손에있다.
영화중간중간에 쏘우의 과거가 조금씩 나온다 난 여테껏 암때문에 그런줄 알았는데 과거 영상을 보면 곧태어나게될 아이가 마약중독자에 어이없는 실수로 유산되게되면서 직쏘가 살인마가 된다는듯한 영상으로 보인다. 음.. 이건 나혼자만에 생각일지도..
여기서 직쏘이 전 부인 '질'이 등장하는데.. 화면엔 자주 등장하지 않지만 어느정도 비중이 있는 인물인거 같다 FBI요원 스트리움은 질을 통해 직쏘의 과거를 알려고 하지만 쉽지가않다. 릭의 뒤를 쫒던 스트리움 요원은 동료하나를 잃게 되고 혼자 릭을 찾아 나선다.
릭은 직쏘의 게임을 하나하나 통과(?) 하면서 결국엔 에릭메튜스 와 호프만형사가 있는곳을 찾는다 뒤를이어 스트리움요원이 도착을 하고 다음장면에 상당히 낫익은 통통하고 어리버리하게 생긴 사람이 길을헤멘다.. 어디서 봤더라.. 시간적혼동이 일어 난다.. ㅡㅡ 분명 3편 주인공이였던거 같은데... 어째서..
그렇다 쏘우 4편은 3편과 같은시간대에 이뤄진 게임이다 3편주인공의 재프 4편 주인공의 릭형사는 같은시간대에 게임이 진행된것! 마지막 반전은 직접보는게 나을듯하다..
쏘우4편은 5편을 위한 서막에 불과 한거 같은 느낌이 든다.
5편을 언제 기다리지..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