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계모임에서 1년동안 모은 회비의 일부를 쓸 기회가 찾아왔다! 이번 여행 목적지는 강원도 평창! 어떻게 보면 여름보단 겨울이 더유명한 그곳이지만 우린 이여름 그곳을 찾았다. 첫날 월정사탐방, 출출한 저녁 참숯에 구워먹은 돼지, 그리고 술과함깨한 첫날밤이 지난 다음날 뇌운계곡을 찾았다.
 피곤한 기색이 역력한 나와는 달리 다들 생상하네요.. ^^ 사실 이때 배멀미를 하면 어떻하지? 하는 잡생각에 표정이 어두운듯 싶네요
래프팅을 하기전 경직된 몸을 풀어주기위해 간단한 PT체조로 몸을 풀어줍니다. 이게 왠일이죠? 군대 있을땐 몇번을해도 괜찮았던 몸이 PT체조 10번에 숨을 고르고.. 다시 10번을 더시켰을땐 저도 모르게 조교를 째려보는.. ㅋ
이제 몸도 풀었으니 구명조끼와 하이바를 착용해야 겠죠 다들 무슨 얘기를 하는 즐거워 보이네요
고무보트는 생각했던 것 보다 무겁더군요 여럿이서 들어야 그나마 들만할 정도. 래프팅을 하기 위해 보트를 들고 계곡으로~!
래프팅을 하기전 계곡에서 다시한번 준비 운동을 합니다. 노젓는 연습은 하는거 같은데 영~ 어설프네요.. 허리를 숙일때 구명조끼의 안전끈이 어찌나 X꼬에 끼이던지.. 그민망함이란.. =_=; 이제 간단한 준비운동도 끝나고 드디어 보트에 올라타 2시간 30분 짜리 짧고도 긴여행이 시작 되네요. 전날 비가와서 물이 많이 불었을거라 생각했는데 예상밖에 물은 불지 않았을 뿐더러 오히려 물높이가 낮다고 하더군요
역시 래프팅의 제맛은 쎈물살을 만났을때 그 짜릿하고 정신없이 돌아가는 고무보트 그리고 다같이 앞으로~ 으싸! 으싸! 뒤로~ 으싸! 으싸! 보트가 암초에 걸려 움직이지 않을땐 다같이 '점프~!'
가끔 이런 잔잔한 물살에서는 이렇게 장난도 쳐봅니다 ^^
드디어 마지막 래프팅 코스의 종착지에 도착했네요 바위 위에서 다이빙을 하라는 조교말에 이를 악물고 바위를 힘차게 내딛었는데 물을 원체 싫어했던 저는 다이빙을 하고난뒤 어찌나 후회스럽던지요.. 이상하게 땅이 발에 안닿으면 저는 어찌나 초조하던지요 그순간은 제가 구명조끼를 착용한 사실도 잊고 '어푸 어푸~' 주위 친구들이 저를 이상한듯 보는 눈이 참... 그제서야 구정조끼를 본저는 허우적대는 손과 다리를 멈춰봅니다.. 뜨는군요...
노 몇번 저었을 뿐인데 정신을 차리고 보니 이렇게 물밖에 나와있네요 ^^ 처음 해본 래프팅. 배멀미를 하지는 않을까 걱정했던 래프팅 다행이 배멀미는 찾아오지 않았고 이렇게 살아 있네요 조교말만 듣고 신발을 신고 래프팅을 했는데 이건 정말 후회 막심입니다. ㅋ 그래도 정말 재밋네요 래프팅이란거. |